ENA ‘눈떠보니 OOO’ 권은비
이상형 “말 통하는 사람”
연애관 토크에 현타! 왜?
가수 권은비가 대만 고등학생들 앞에서 자신의 연애관을 털어놓던 중 현타를 호소해 궁금증을 높였다.
23일 방송된 ENA 오리지널 예능 ‘눈떠보니 OOO’에 출연해 고교생활에 흠뻑 빠진 권은비는 친구들과 함께 러화 야시장 나들이에 나서, 청량감 넘치는 청춘 라이프를 즐긴다.
야시장에서 자유를 만끽한 뒤 한껏 흥이 오른 권은비는 친구들에게 자신만 모르는 교내 핑크빛 러브라인을 캐물으며 사춘기 소녀 감성을 폭발시킨다.
이어 소녀들의 이상형 토크에서 대만 친구들이 “재미있고, 키 180센치 이상 꽃미모에 구릿빛 피부를 가진 남자”라며 이상형을 꺼내놓았지만, 잠시 N차 인생 속 나이를 망각한 권은비는 “말이 잘 통하는 남자”라며 산전수전 겪어본 언니(?)의 바이브를 꺼냈다.
그러면서 “잠깐만, 나 지금 너무 어른 같았어”라며 친구들과 세대 차이를 통감해 폭소케 한다.
또한 대만 고딩 친구들은 권은비에게 그동안 사귄 사람이 몇 명이었는지 질문했고, 권은비는 곤란한 질문에 어떻게 반응했을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런가 하면 이날 권은비는 야시장에서 ‘바이탕궈’, ‘일본식 경단’, ‘탕후루’, ‘빙수’ 등 수많은 먹거리들을 섭렵한다.
한편 다시 돌아온 학창시절의 향수로 힐링과 웃음을 선사할 ENA 오리지널 예능 ‘눈떠보니 OOO’은 23일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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