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A급 장영란’
성형 수술 몰카 진행해
남편 오열·애들 분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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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이 ‘성형 수술 몰카’로 가족들을 경악하게 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기어코 남편 몰래 성형수술한 장영란(이혼위기, 남편눈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장영란은 “지금 내가 성형의 아이콘이라 그렇지 저는 스물두, 세 살 때 성형을 다 끝냈다. 25년째 칼을 한 번도 안댔다”라며 성형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병원을 방문해 성형 상담을 받은 장영란은 ‘성형’을 싫어하는 남편, 아이들에게 ‘몰래카메라’를 하기 위해 눈 주위에 거즈를 붙이고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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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아들, 딸은 “엄마 나빠. 엄마랑 다시 얘기 안 해“라고 분노했고, 엄마의 걱정을 쏟아냈다.
이어 장영란은 남편 한창을 맞이해 “미안해 여보, 상담 가서 그냥 수술해 버렸어. 그래도 죽지 않았어”라며 몰래카메라를 진행했다.
한창은 주저앉은 채 3분간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그래 뭐 한 거 어떡하냐. 붓기 빨리 빼야지. 한약 가져오라고 할게. 눈탱이가 밤탱이가 돼서 왔네”라며 다정한 면모를 잃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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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몰래카메라란 사실을 알게 된 한창은 소리를 지르며 눈물을 보이기까지 했다.
한창은 “성형 절대 안 된다. 하지 마. 왜 이쁜 얼굴을. 있는 그대로가 예쁘다”라며 단호한 말을 남겼고, 장영란은 “남편이 이렇게 반대하니, 어떻게 하냐”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영란은 지난 2009년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딸, 아들을 한 명씩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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