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삼아 올린 '살인 예고글' 20대 남성, 결국 최악의 결말 맞았다장난으로 '살인 예고글'을 올린 20대 남성이 법무부에게 소송을 당했다. 19일 법무부가 '신림역 2번 출구 살인 예고' 게시자 최 씨(29·구속기소)를 상대로 4,300만 원대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알렸다.
'배 까고 터덜터덜' 대낮에 양꼬치집 여사장 살인한 중국인 CCTV 포착식당 여주인을 살해하고 달아난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4일 오후 5시쯤 경기 시흥시 월곶동 소재 양꼬치 식당 주방에서 A 씨는 여주인 B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B 씨를 살해한 뒤 흉기를 현장에 버리고 도주했다.
에스파 윈터 살인 예고글에 비상 걸린 인천공항은 이런 모습이었다그룹 에스파 윈터를 살해하겠다는 글이 올라와 소동이 벌어졌다. 작성자는 "내일 출국하는 에스파 윈터를 사시미로 찔러 살해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고, 해당 글을 본 한 팬이 경찰에 관련 내용을 신고했다.
비명 소리에 난장판 된 9호선 지하철, 원인은 BTS 팬들이었다계속되는 '흉기 난동' 속에 최근 오인 신고로 부상자까지 발생했다. 6일 오후 8시 반쯤 서울 지하철 9호선 열차 안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고 사람들이 뛰어다닌다"라는 신고가 접수돼 열차에 탑승했던 승객들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신림동 칼부림 사건 당시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강조했던 한가지'신림동 칼부림'에 이어 '서현역 사건'까지 벌어지며 범죄심리학과 이수정 교수의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이 교수는 앞서 '신림동 칼부림' 사건 당시 "모방범죄 예고 글이 온라인상에 계속 올라온다. 이 사건을 엄벌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림역 이어 서현역… 이번엔 이곳에서 '또' 칼부림 예고 터졌다'신림역 칼부림' 사건 이후 약 2주 만에 또다시 성남 분당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14명이 다쳤다. 사건 발생 소식이 전해진 뒤 온라인상에 '칼부림 예고' 글이 잇따라 올라와 시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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