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 파킨슨-화이트’ 병 앓아
두 번째 심장 수술로 생명 위험
아버지 유전 질환으로 알려져
BBC 리얼리티 ‘견습생들'(The Apprentice)에 출연했던 로티 라이언(24)이 휴가 도중 갑작스럽게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진단 결과 그녀는 비정상적으로 빠른 심장 박동을 유발하는 ‘울프 파킨슨-화이트’ 병을 앓고 있음이 밝혀졌다.
이는 일반적으로 치료가 가능하기는 하지만 재차 수술의 경우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는 희귀 심장 질환이다.
로티의 경우 이번이 두 번째 심장 수술로서, 3개월 간 약물 치료와 추가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다.
두 번째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마치지 못한다면 심장마비나 뇌졸중에 처할 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로티의 아버지 또한 유전자 질환인 울프 파킨슨-화이트 병을 앓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영국 매체 The sun과의 인터뷰를 통해 ‘병으로 인해 나의 인생이 바뀌었다. 당연하게 여겨왔던 생활을 지금은 할 수 없게 되어 몹시 절망적이다’며 현재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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