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케빈 코스트너
’21세 연하 조강지처’와 이혼
20세 연하 가수와 재혼 계획
![](https://tenbizt.com/wp-content/uploads/2024/02/1-326.jpg)
미국 할리우드 영화배우 케빈 코스트너가 이혼 소식을 전했다.
20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바바라 카운티 법원은 케빈 코스트너와 그의 아내 크리스틴 바움가트너에 대해 이혼 판결을 내렸다.
모델 겸 핸드백 디자이너인 바움가트너는 지난 1998년 21살 연하 배우 코스트너와 열애를 시작해 2004년 콜로라도에 있는 자신의 목장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코스트너와 바우가트너는 16세와 15세 아들, 13세 딸 등 세 자녀를 두었지만, 결혼 20년 만에 이혼했다.
두 사람은 자녀 양육권 및 양육비를 놓고 소송 초기 법정에서 다툼이 있었다. 그러나 법적 다툼 대신 합의에 도달한 두 사람은 합의에 따라 공동 양육권을 갖게 되었다.
![](https://tenbizt.com/wp-content/uploads/2024/02/2-299.jpg)
코스트너와 바우가트너의 이혼은 바움가트너가 이혼 소송을 제기하며 시작되었다.
9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된 코스트너는 20세 연하 가수 주얼과 재혼 계획을 세우는 것으로 전해졌다.
바우가트너와의 결혼이 두 번째 결혼이었던 그는 이전의 관계에서 얻은 네 명의 성인 자녀도 두고 있다.
이혼 판결에서 판사는 코스트너에게 아이들을 위해 바우가트너에게 매달 약 63,000달러의 양육비를 지불하라고 명령했다.
한편, 코스트너는 영화 ‘늑대와 춤을’, ‘보디가드’, ‘워터월드’ 등 인기 영화에서 배우로 활약해 오스카상 및 에미상을 받은 바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