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서 1시간 만에 28억 매출”
안선영이 사업가로 변신
최근 신사옥까지 세웠다는 근황
방송인 안선영이 사업가로 변신한 근황을 전했다.
지난 19일 JTBC 예능프로그램 ‘짠당포’에는 ‘홈쇼핑 성공 신화’의 안선영, 염경환, 박휘순이 출연했다.
이날 MC 탁재훈은 “안선영 씨가 사업을 엄청나게 잘한다고 하더라”라며 말했고 윤종신도 “홈쇼핑으로 돈을 엄청나게 벌어서 회사를 아예 차려버렸다더라”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안선영은 “방송 데뷔 23년 차, 홈쇼핑 21년 차이다. 어쩌 보면 연예인 중에 최초로 홈쇼핑 게스트로 출연하기 시작했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그래서 주로 뷰티나 헬스케어, 다이어트 상품 위주로 판매를 했다”라며 “몇 개 회사 중 3개 회사는 아예 사장을 했다. 너무 잘 팔아서. 그래서 남의 회사 상품을 그만 팔고 내 상품을 직접 만들어보고 싶더라”라며 사업가로 변신한 계기를 전했다.
현재 안선영의 회사는 이너뷰티부터 시작해 유아 동식 등 직접 제조해 유통하는 상품이 30가지 정도 된다고 말했다.
이후 안선영은 ‘짠내’ 물건으로 15년 전 구입한 명품 백을 소개하며 “제가 홈쇼핑 출연을 한창 많이 할 때, 1시간 라이브에서 28억을 판매했던 적이 있다. 파운데이션이었는데 9천 원짜리 제품을 30만 개 팔았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그때 업체에서 이 가방과 꽃다발, 손 편지까지 선물로 주셨다. 그 회사의 누적 판매액이 당시 1,800억 원이었고 이후 회사는 상장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선영은 최근 4층 규모의 신사옥을 세운 근황을 전했다.
안선영은 19년간 라이브 쇼핑에서 무려 약 8,0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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