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오은영, 부친상
슬픔 속 빈소 지켜
현충일 비보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겸 방송인 오은영 박사가 현중일인 오늘(6일) 부친상을 당했다.
6일 오은영 박사 측에 따르면 부친 고(故) 오준근 씨가 이날 향년 94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오은영 박사의 부친상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동료들과 팬들은 애도의 물결을 이어가고 있다.
오 박사 측에 따르면 고인의 빈소는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된다.
입관은 오는 7일 오전 10시, 발인은 오는 8일 오전 7시로 알려졌다. 장지는 용인 평온의 숲이다.
앞서 오 박사는 아버지가 암 진단을 받은 사실을 알고 의사의 꿈을 키웠다며 아버지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부친상을 당하기 직전에도 아버지가 위중하다는 소식을 전하며 가슴 아파한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한편 오은영 박사는 현재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과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와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전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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