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외모에 대한 속마음 전해
“영화 ‘써니’ 이후 힘들었다” 고백
못생겼다는 말에도 흔들리지 않아
배우 천우희가 영화 ‘써니’ 이후 힘들었던 속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에서 “재능보다는 노력을 믿는 ‘작은 거인’ 배우 천우희의 퇴근길”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천우희는 “저에 대한 오해가 많으신 게 써니, 한공주가 데뷔작 ‘신부수업’이랑 기간이 차이가 나니까 무명이 길었을 거라 생각하신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그런데 그때는 연기를 하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 아무것도 정립이 안되어있었다”고 털어놨다.
이름을 알렸던 영화 ‘써니’ 이후 힘들었다고 고백한 천우희는 “잘 되면서 여러 회사에서 연락이 왔다. 회사에 들어갔는데 20대 젊은 신인이 할 수 있는 역할들이 너무 결이 비슷하더라. 제가 봐도 제 옷에 맞지 않는다는 느낌이었다. 항상 최종에 가서 안 되더라“고 밝혔다.
천우희는 “내가 너무 영화적인 얼굴이라더라”며 “그 배우적인 얼굴 때문에 너무 힘들었다. 일반적인 역할들이 안 들어왔다. 그때만 해도 ‘예쁘지 않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고백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그 말이 상처가 되지 않았다. 남들이 못생겼다는 등 다른 얘기를 해도 흔들리지 않았다. 나는 내 강점이 뭔지 알고 이 마스크가 더 좋은 얼굴이라는 걸 보여주겠다는 포부가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천우희는 1987년생으로 37살이며 2004년 영화 ‘신부수업’으로 데뷔했다.
특히 2011년 영화 ‘써니’에 출연해 본드걸로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댓글5
이쁘고 매력있는 얼굴인데?
연기도 잘하시고 좋은 배우로 남아주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건강하세요
천우희님 천상배우
아주 개성적인 얼굴입니다. 요즘 다 성형해서 비슷비슷한데 우희님은 자연미인인듯. 좋은 연기 기대됩니다
볼살이 없어 안쓰럽긴 하지만 개성있는 얼굴이고 진짜 예뻐요. 연기도 잘 하고 넘 멋진 배우에요. 천우희 나오면 그냥 재밌을거 같아요. 연기를 잘하니까 몰입이 잘되어 시간도 순삭이라 그런가봐요. 악플다는 애들은 어디서나 그래요. 초딩들 악플에 상처받지 말고 홧팅하세요!! 배우 천우희는 보석같은 존재입니다. 시리즈든 영화든 더 많은 작품으로 만나요~~!!!
딴따라김
진짜 한국인들 국민성은 너무 저질이다. 대중예술이 발전할수가 없다. 가요,영화,TV드라마등이 외모지상주위로 항상 인기에 연연하는 저급한 등급으로 전락했다. 우리 스스로 수준낮게 대하면서 그들을 딴따라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