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숙 NO’ 유재환, ‘일반인 여성’에 또 접근… DM 싹 다 공개 (+충격 근황)

사기 논란 후 자숙 중 유재환
일반인에게 음악 작업 의혹
“저는 음악을 만들거든요”

‘사기 논란’ 후 자숙 중인 작곡가 유재환이 최근 일반인에게 음악 작업 빌미로 접근한 의혹이 제기됐다.

29일 오전 한 누리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자숙하시는 줄 알았던 그분.. 이분 맞죠?”라며 DM(다이렉트 메시지)을 주고받은 사진을 게재했다.

또 다른 계정에서도 “자숙하신다던 분 맞나요?”라며 유재환으로 추정되는 계정과 메시지를 주고받은 캡처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재환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넘 예쁘신데 재미나용! 혹시 가사 같은 거 써보고 싶다고 생각한 적 없나요! 저는 음악을 만들거든요”라며 접근했다.

이어 “같이 음악 작업 하면 재밌을 것 같아서 여쭤봤어요. 생각 있으시면 연락 주세요. 자기만의 음원을 갖는 건 재미나는 일이니까요. 노래를 하셔도 되구요”라며 제안했다.

해당 캡처본을 본 유재환에게 사기를 당한 한 피해자는 “변제일 약속해 놓고 내 DM은 읽지도 않더니. 이게 무슨 일이냐. 혹시 언제 연락이 온 거냐”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글 작성자는 “어제 새벽에 왔다”라며 “진심으로 내가 만일 음악의 길을 걷고 있고, 너무나 간절하고 잘 안되던 상황에서 구원의 손길이라 생각하고 손을 잡았다면?”이라고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린 건가”, “왜 저러는 거지”, “피해자들한테나 연락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재 해당 DM이 유재환이 보낸 것인지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해당 계정 속 게시물에는 SBS ‘궁금한 이야기 Y’ 보도를 반박하며 해명했던 글 전문이 올라와 있어 유재환으로 추측하고 있다.

한편 유재환은 최근 작곡 사기 및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그러나 유재환은 “작곡 사기는 진짜 없다”라며 “곡이 다른 사람에게 가는 게 가요계에서 얼마나 흔한 일인데. 제가 이걸 자세하게 설명한다고 한들 들으려고도 안 하시는데 어찌할까요”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유재환은 피해자들의 피해 금액에 대해 모두 변제할 것을 약속했으며, 성추행 의혹은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