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선우은숙 근황
‘친언니 성추행’ 논란까지
결국 ‘동치미’ 자진하차 택해
배우 선우은숙이 고정 출연 중이던 ‘동치미’ 하차를 결정했다.
지난 9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 녹화 당시 선우은숙은 하차 소식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선우은숙은 “내 속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는 프로그램인데 지금은 그러지 못하는 상황이다. 저로 인해 제작진이나 동료들이 불편해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라며 속마음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한 관계자도 “선우은숙이 깊은 고민 끝에 제작진에게 먼저 하차 의사를 밝혔다. 최근 본인을 둘러싼 논란으로 인해 제작진, 동료들이 부담을 갖는 것이 싫다더라”라고 전했다.
선우은숙은 지난 2019년 10월 ‘동치미’에 합류해 약 4년 7개월간 고정 출연진으로 활약했다.
첫 출연 당시 선우은숙은 “41년 만에 처음 토크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몇 달 동안 고민했는데 나도 언제까지 속으로 삭히고만 살 수 없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람들과 어울리며 내 생활을 재미있고 진솔하게 나누고 싶다는 생각에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각종 사생활 논란이 이어지며 하차를 결정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선우은숙은 지난달 재혼했던 유영재와 1년 6개월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유영재 삼혼설, 유영재 양다리설, 선우은숙 친언니 성추행 논란 등이 불거져 법적 분쟁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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