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사형투표’ 범죄 내용
군대 내 성범죄 다룰 예정
앞서 아동성착취물, 보험 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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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사형투표’가 현실보다 리얼한 범죄 내용으로 시청률을 싹쓸이하고 있다.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의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극 중 개탈이 1차 국민사형투표 대상자로 지목한 배기철(김민식)은 아동 성착취물을 유포하고도 고작 1년 6개월의 형량을 채우고 출소한 범죄자로, 출소 후에도 또 다시 아동성착취물을 유포하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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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탈의 2차 국민사형투표 대상자 엄은경(정해나)은 보험 살인범이었다. 엄은경은 3명의 남편을 죽음으로 내몰았고 100억의 보험금을 가로챘다.
개탈은 두 범죄자 모두 국민사형투표 결과에 따라 목숨을 앗았다.
이런 가운데 7일 방송되는 ‘국민사형투표’ 5회에서는 군대 내 성범죄를 일으키고도 가벼운 처벌만 받은 악질범을 대상으로 3차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동성착취물 유포, 보험 살인에 이어 군대 내 성범죄까지 대한민국에서 완벽하게 뿌리 뽑지 못한 범죄들을 다루며 개탈의 행위에 대해 시청자를 딜레마에 빠지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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