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안타까운 소식
관람 시간이 5분으로 제한
판다는 아주 작은 소리에도 잘 놀라
인기 폭발 중인 판다 ‘푸바오’가족이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말하는동물원 뿌빠TV’에는 ‘(SUB) [전지적 할부지 시점] ‘듬직바오’ 점점 용맹해지는 쌍둥이 판다들과 아빠바라기 아이바오│Panda World’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강철원 사육사는 “여러분들에게 반가운 소식인지 아쉬운 소식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새로운 소식을 하나 전할 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강철원 사육사는 “지금까지 멀리에서 오셨다가 못 보신 분들이나, ‘우리 바오들이 있는 곳에 소음이 심하다’라고 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이제는 시간을 정해서 여러분들에게 바오 친구들을 만날 수 있게 해드리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9월 1일부터는 판다월드 관람 시간이 5분으로 제한된다”라고 밝혔다.
그는 “여러분들이 조금 아쉽더라도 우리 바오들을 위한 거니까 여러분들이 많이 이해하고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바오들을 위해서라면 당연히 지켜야 되는 거죠!!”, “무더운 여름 바오들 건강 챙기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5분씩 입장 제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판다들 아프면 안 되잖아요”, “바오 가족들도 편안한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판다는 아주 작은 소리에도 잘 놀라기 때문에 관람객들은 통화와 대화는 자제하고, 목마 관람도 판다들을 놀라게 할 수 있어 자제해야 하는 게 판다월드 관람 예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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