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혜리 결별
혜리 ‘사진·팔로우 그대로’
결별 인정한 류준열은?
배우 혜리가 결별 사실을 인정한 뒤에도 전 연인 류준열의 흔적을 지우지 않았다.
두 사람은 앞서 13일 소속사를 통해 결별을 인정했다.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결별한 게 맞다”며 “헤어진 이유와 구체적인 시기 등은 사생활이라 알 수 없다”고 전했다.
그러나 혜리는 결별에도 불구하고 전 남자친구인 류준열의 SNS 팔로우를 끊지 않았으며, 지난 2016년 올렸던 류준열과 함께 찍은 사진들도 삭제하지 않고 피드에 남겨두었다.
반면 결별 전부터 컴패션코리아와 그린피스를 제외한 모든 팔로우를 끊은 바 있는 류준열은 여전히 자선단체 컴패션코리아와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만 팔로우하고 있다.
두 사람은 ‘응답하라 1988’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어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2017년 8월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며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이들은 공개 연애 이후에도 공식 자리에서 서로를 거의 언급하지 않아 결별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애정 전선에는 이상이 없음을 알리며 ‘연예계 장수 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류준열과 혜리를 포함해 최근 연예계 장수 커플들의 결별 소식이 잇따라 들려오고 있다. 올해에만 지금까지 총 4쌍이 결별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지난 9월에는 2016년 MBC 드라마 ‘내딸 금사월’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고 7년간 열애를 이어온 배우 윤현민과 백진희의 결별이 알려졌다.
또한 KBS2 ‘우리 동네 예체능’ 배구 편에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해 6년간 배우-스포츠 스타 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조동혁과 배구선수 한송이도 지난 6월 결별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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