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스 아저씨’ 배우 박동빈
딸 좌심 형성 부정 증후군 앓고 있어
“어렸을 때 성추행 당했다. 잊히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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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스 아저씨‘로 많은 인기를 얻은 배우 박동빈이 어린 시절 겪었던 성추행 피해에 대해 고백한다.
20일 방송되는 채널A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배우 박동빈, 이상이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동빈은 결혼 후 딸을 낳아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근황을 전하면서도 54세 늦둥이 아빠로 가족을 끝까지 책임질 수 있을지 불안하다는 고민을 전한다.
이어 박동빈은 “아이와 함께 보낼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다고 느껴져서 미래가 항상 불안하다”라고 고민을 토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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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두 사람의 딸이 ‘좌심 형성 부정 증후군’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시간 개념에 대해 완강한 박동빈을 본 오은영 박사는 “자신의 테두리를 넘어가면 불안해하고 자신의 테두리를 고수하려고 한다”고 말한다.
화제의 짤로 유쾌해 보였던 박동빈은 “어렸을 때 성추행을 당했다”라며 깊은 내면 속 숨겨진 불안의 원인을 고백해 큰 충격을 주었다.
이어 “성에 눈을 떴을 때 그게 성추행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다. 지금도 잊히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동빈은 “1969년생으로 54살이며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드라마 ‘사랑했나봐’에서 주스를 뱉는 장면이 화제가 돼 ‘주스 아저씨’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후 2020년 배우 이상이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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