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가 꺾이며 부상 입어
병원 안 가고 자가 치료해
결국 괴사로 두 다리 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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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이 있는데도 병원에 가지 않던 50대 여성이 결국 다리를 절단하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사눅에 따르면 여성은 최근 당뇨병 진단을 받았지만 병원에 가기를 거부했다고 전해진다.
어느 날 여성은 아기를 안고 있는 동안 다리가 꺾이며 부상을 입게 되었다.
여성은 통증을 임의로 억제하기 위해 임의로 주사를 투여하거나 병원에 가지 않고 자가 치료를 했다.
증상이 더 심해질 때까지도 집에서 치료를 하자 양쪽 다리에 괴사가 생겨 결국 입원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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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말에 따르면 한쪽 다리에 염증이 팔다리에 혈전을 유발하는 다른 질환으로 발생시켜 다리의 혈관을 압박해 괴사를 일으킨다고 한다.
흔한 염증성 질환이지만 손상된 부위에서 다른 부위로 흩어질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쇼크로 진행되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고 한다.
자가 주사 약물을 사용하고 제때 병원에 찾지 않아 상태가 심각해지자 결국 여성은 두 다리를 절단해야 했다.
의사는 “사소한 문제가 있을 때 병원을 바로 찾아야 심각한 증상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라며 병원의 중요성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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